모든 것 이전에 있었고, 모든 물건과 사람과 장소를 가득 채우고 있는 위대한 정령이시여, 당신에게 울며 기도합니다. 머나먼 곳으로부터 우리의 깨어 있는 마음속으로 당신을 부릅니다 공기 속 수분들에게 날개를 주고 자욱한 눈 폭풍을 날려 보내며, 반짝이는 수정 이불로 대지를 덮어 그 깊은 고요로 모든 소리를 아름답게 만드는 위대한 정령이시여, 당신의 어린 자식들에게 살을 에는 눈보라를 견딜 힘을 주시고, 힘든 계절이 지나가고 따뜻한 대지가 깨어날 때 찾아오는 그 아름다움에 감사하게 하소서. 오른손에는 우리의 전 생애를, 왼손에는 하루하루의 기회를 들고서, 떠오르는 태양의 땅 동쪽에 계신 위대한 정령이시여, 우리가 받은 선물을 무시하지 않게 하시고, 게으름 속에 하루의 소망 또는 한 해의 희망을 잃지 않게 하소서 ![]()
끝이 처음보다 좋으며, 지는 태양의 영광이 헛되지 않음을 깨닫게 하소서.
자연과 함께 자연 속에서 인간 존재와 신의 존재를 깨달아가는 인디언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과 신은 언제나 함께 라는 것을 가끔 느껴봅니다 욕심과 집착과 소유의 모든 것들에서 새처럼 훨풜 날아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고 사랑하며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맑은 영혼의 눈으로 세상을 관조하는 사람들이 인디언이 아닐까....
-향기로운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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